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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치스테커 및 지게차 등 중장비 제조 전문기업 칼마르(Kalmar)가 상하이 시설에서 전기구동 라인업의 생산을 시작할 예정이라고 밝혔다.이 회사의 상하이 시설은 지난 2005년 본격적인 생산을 시작해 리치스태커, 콩컨테이너 핸들러 및 터미널 트랙터와 같은 다양한 장비를 생산하고 있다. 상하이항에 위치한 시설에서 생산된 제품은 아시아, 아프리카, 남미, 오세아니아 및 중동지역으로 주로 수출된다.최대 45t의 리프팅 기능을 갖춘 칼마르의 전기 리치스태커는 작업의 환경 효율성 향상은 물론 고객이 최고의 생산성 및 안전 표준을 유지할 수
해운
엄주현 기자
2023.12.07 1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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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스크가 네슬레와 파트너십을 통해 해양물류에서 배출되는 온실가스(GHG) 배출량 감소에 나선다고 밝혔다.양사는 선적되는 모든 화물에 대해 머스크가 제공하는 친환경 운송 서비스인 ‘에코딜리버리(ECO Delivery)’ 솔루션 사용을 최대 2025년까지 계약했다.이 솔루션은 2세대 바이오 연료를 사용해 운송 과정에서 최대 80%의 탄소배출을 절감하는 기술이다.머스크 관계자는 “해상운송 과정에서 탄소배출 순제로 목표 달성을 위해서는 운송되는 제품의 모든 공급망 과정에 대한 개선이 필요하다. 이 과정에서 머스크의 솔루션은 큰 도움이 될
해운
엄주현 기자
2023.12.07 1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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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과 하마스의 전쟁으로 해당 지역 항로에 대한 위험이 고조된 가운데 이스라엘 선사인 ZIM이 수에즈운하를 우회 운항하기로 했다고 밝혔다.이러한 항로 변경에 따라 이 선사는 홍해와 아랍 지역 운항을 회피해 아프리카 남단을 통과하는 훨씬 더 긴 항로를 운항해야 한다. 선사 관계자는 비용 문제에 앞서 이러한 선택을 통해 승무원의 안전과 선박 및 화물을 보호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판단한 결과라고 설명했다.한편 이 선사는 11월 22일부터 서비스 항로에 따라 TEU당 최소 25달러에서 100달러의 전쟁위험할증운임을 부과하고 있다. 또한
해운
엄주현 기자
2023.12.07 1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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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가포르 선사 PIL과 두바이에 본사를 둔 터미널 운영업체 DP월드가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에서 열린 UN 기후 변화 회의(COP28)에서 탈탄소화를 위한 글로벌 공급망 친환경 솔루션 공동 개발 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단기적으로 양사는 운송구간의 온실가스(GHG) 배출량 감소를 위해 DP월드 제벨알리 터미널과 PIL 네트워크 목적지 항로에 대한 시험 운항에 나설 계획이다.여기에는 바이오 연료 혼합물의 사용과 선적과정에서의 재생 에너지 장비의 설치 등이 포함된다. 장기적으로 양사는 DP월드의 전세계 터미널에서 대체연료의 사용
해운
엄주현 기자
2023.12.07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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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항만공사(사장 : 강준석)는 항만안내선 새누리호가 10일에 걸친 정기수리를 마치고, 일반시민 및 공사 방문객을 위한 운항을 재개한다고 밝혔다.새누리호는 11월 27일부터 12월 6일까지 총 10일에 걸쳐 안전운항 및 기관고장 방지를 위한 정기수리를 마쳤다.이와 동시에 승객들이 선상에서 항만 견학을 즐길 수 있도록 선체 도장 및 선내 환경개선 작업 또한 진행했다.
해운
김종휘 기자
2023.12.07 0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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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SC가 프랑스 포워더 클라스퀸(Clasquin) 인수에 나선 것으로 알려졌다.설립 40년을 맞은 클라스퀸은 전세계 25개국 85개 이상의 지사 네트워크를 확보한 중견규모의 글로벌 포워딩 기업이다. 최근에는 북서부와 사하라 이남 아프리카뿐만 아니라 동아시아 및 중동에서도 사업을 확장하고 있다.와인, 증류주, 예술품 운송과 같은 특수시장을 개발하며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을 탄탄히 다졌다고 평가돼 인수에 나선 것으로 보인다.향후 MSC는 클라스킨에 대한 감사를 실시한 후 실사에 따라 인수가격을 조정해 최종 인수 제안에 나설 방침이다.
해운
엄주현 기자
2023.12.06 1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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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P월드와 APM터미널이 아랍에미리트연합(UAE) 두바이에서 열린 유엔 기후변화협약(UNFCCC) 28차 당사국 총회(COP28)에서 항만에서 사용되는 컨테이너 이동 장비(container handling equipment)의 탄소배출 절감을 위한 전략적 동맹 ‘ZEPA(Zero Emission Port Alliance)’를 결성했다고 밝혔다.양 당사자는 동맹이 2024년에 활동을 시작할 것이라고 밝혔으며 ‘ZEPA’ 동맹 합류는 전세계 터미널 운영자와 항만당국 및 정부 기관을 포함한 모든 항만업계 당사자에게 열려 있다고 밝혔다.C
해운
엄주현 기자
2023.12.06 1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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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션 네트워크 익스프레스(ONE)는 내년 1월 1일부터 유럽연합(EU) 배출량 거래제도(EU-ETS)에 대응하기 위한 서차지 ‘EU ETS 부가료(ETS)’를 도입한다.이 부가료를 분기마다 조정해 발표하게 된다. 내년 1분기 부가료는 아시아 → 유럽이 드라이 화물은 23달러/TEU, 리퍼는 63달러/20', 86달러/40'이다. 유럽 → 아시아항로는 드라이가 17달러/ TEU, 리퍼 56달러/20', 73달러/40'. 아시아 → 지중해항로는 드라이가 16달러/TEU, 리퍼 48달러/20', 64달러/40', 지중해 → 아시아항로 드
해운
김시오 편집장
2023.12.06 1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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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해상 컨테이너 시장이 당초 예상보다 훨씬 혹독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 노르웨이에 본사를 둔 해상 및 항공 운임 플랫폼 제네타가 발표한 해상운임지수(XSI)에 따르면 11월 운임지수는 158.5포인트로 2022년 11월보다 62.3% 낮은 수준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제네타 관계자는 “현재 수준의 운임 수준을 유지하는 것은 지난해 체결된 계약의 연장에 따른 것으로, 내년 운송계약이 다시 체결되면 선사들은 지금보다 더 큰 폭의 운임 하락을 겪어야 할 것”이라며 “현재 상태에서 이미 재정난을 겪고 있는 선사들이 내년 신규 계
해운
엄주현 기자
2023.12.06 1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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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나마운하의 저수위로 주요 선사들이 파나마운하 할증료를 연이어 도입하고 있다.CMA CGM은 내년 1월부터 150달러/TEU 파나마운하 할증료를 한다. MSC도 12월 15일부터 297달러/TEU 할증료를 도입한다고 최근 밝혔다.중국 COSCO도 내년 1월 1일부터 파나마운하를 경유해 북미 동안·멕시코 걸프만을 왕복하는 모든 화물을 대상으로 255달러/TEU, 300달러/FEU를 부과한다. 하팍로이드도 내년 1월부터 130달러/TEU의 할증료를 도입한다.
해운
김시오 편집장
2023.12.06 1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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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팍로이드는 내년 1월 1일부터 이스라엘 출도착 모든 화물에 대해 전쟁위험 부가료(WRS)를 징수한다.지중해 역내와 북유럽 수출입 화물은 TEU당 40달러(35유로), 기타 다른 지역 수출입 화물은 TEU당 80달러(70유로)를 각각 부과한다. 지중해 역내와 북유럽의 범위는 영국을 비롯해 아일랜드, 벨기에, 룩셈부르크, 네덜란드, 프랑스, 오스트리아, 스위스, 체코, 독일, 슬로바키아, 벨라루스, 에스토니아, 라트비아, 리투아니아, 덴마크, 핀란드, 폴란드, 스웨덴, 아이슬란드, 노르웨이, 스페인, 포르투갈, 이탈리아, 슬로베니아,
해운
김시오 편집장
2023.12.06 1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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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항만공사(사장 : 강준석)가 4일 사단법인 부산항신항배후단지물류협회와 ‘항만물류통합플랫폼(체인포털)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양측은 협약에서 체인포털 활성화 정책 수립 및 추진, 체인포털과 배후단지 입주기업 간 데이터 연계, 배후단지 이용 선사·화주·포워더·운송사에 플랫폼의 안내 및 홍보 등에 합의했다.공사는 이번 업무협약을 시작으로 컨테이너 터미널과 배후단지의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연계하는 논의를 본격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다.향후 양측의 시스템 연계가 이뤄지면 부산항을 이용하는 선사·화주·포워더 등에게 더욱 다
해운
김종휘 기자
2023.12.06 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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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OCL이 아시아 역내항로 서비스를 강화에 나선다. 이 선사는 12월 29일 ‘CIP1’, ‘CIP2’ 서비스 도입을 통해 중국, 인도네시아, 필리핀, 싱가포르의 주요 항만에 대한 서비스를 시작할 예정이다.‘CIP1’ 서비스의 기항 순서는 상하이(중국)-닝보(중국)-취안저우(중국)-산터우(중국)-서커우(중국)-난사(중국)-자카르타(인도네시아)-수라바야(인도네시아)-다바오(필리핀)-상하이 순이다.‘CIP2’ 서비스의 기항 순서는 신강(중국)-다롄(중국)-리엔윤강(중국)-칭다오(중국)-싱가포르-자카르타(인도네시아)-수라바야(인도네시아)
해운
엄주현 기자
2023.12.05 1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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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스크그룹이 최근 글로벌 생산 허브로 급격하게 성장하고 있는 동남아시아 시장 지원을 위해 동남아 인프라 확장에 5억 달러 이상을 투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머스크는 동남에 지역에 3년 간 투자를 계획하고 있으며 물류 및 서비스 부문을 중심으로 해양 및 터미널 인프라에도 투자를 집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머스크는 이번 투자가 자동화를 통한 효율성 강화 외에도 현지 인재를 위한 일자리 기회를 창출하고 해당 지역을 기반으로 하는 기업들의 기존 네트워크를 최대한 활용해 확장시킬 방침이라고 설명했다.이 회사는 동남아시아의 해상, 항공, 육상
해운
엄주현 기자
2023.12.05 1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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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MM(대표 : 김경배)이 12월 1일 개최된 선화주 상생협력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서울 그랜드인터컨티넨탈호텔에서 진행된 시상식에는 김양수 한국해양진흥공사 사장, 김경배 대표 등 관계자 60여 명이 참석했다.‘전방위 선화주 상생협력으로 동반 성장 가속화’라는 주제로 올해 최우수상을 받은 HMM은 2021년 장려상, 2022년 우수상에 이어 3년 연속 수상했다. 또한 2020년 국내 해운업계 최초로 ‘우수선화주 인증’ 최고등급을 획득한데 이어, 3년마다 시행되는 올해 정기점검에서도 최고등급인 1등급을
해운
엄주현 기자
2023.12.05 1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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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항만공사(사장 : 이경규)가 12월 4일 오후 공사 사옥에서 IGFC(Incheon Global Fulfillment Center) 컨소시엄과 전자상거래 특화구역 스마트 공동물류센터 입주를 위한 사업추진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공사는 스마트 공동물류센터 입주 우선협상대상자로 지난 8월 선정된 IGFC 컨소시엄과 총 5차례에 걸친 협상 끝에 △ 공동화주 물량 유치 및 처리 등 기본사항 △ 스마트물류센터 운영 및 입주자시설 투자조건 △ 사업실적평가 등 세부항목에 대한 합의 도출 결과를 총 36개 조항으로 정리해 사업추진계약서에 담았
해운
엄주현 기자
2023.12.05 1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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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그룹의 해운부문인 대한해운이 12월 4일 현대글로비스와 자동차운반선(PCTC선) 장기대선계약을 갱신했다고 밝혔다. 이번 계약은 지난 2015년 체결한 계약의 연장선에 있다.계약금액은 약 480억 원 규모로 대한해운 매출의 3% 규모다. 계약기간은 2024년 7월부터 35개월이며 현대글로비스의 의사에 따라 1개월 까지 연장이 가능하다.대한해운 관계자는 “최근 해운시황 악화에도 불구하고 장기계약을 통한 전용선 위주의 사업구조를 기반으로 안정적인 수익을 창출할 수 있게 됐다”라며 “이를 통해 향후 성장 동력을 확보하고, 불확실한 시황
해운
엄주현 기자
2023.12.05 1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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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항만공사(사장 : 강준석)는 29일 스페인 카탈루냐주 페레 아라고네스(Pere Aragonès) 주지사가 공사를 방문하여 상호 협력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바르셀로나를 주의 수도로 하는 카탈루냐주는 스페인 전체 GDP의 20%를 차지하는 경제 중심지역이다.BPA는 바르셀로나항만공사와 합작법인을 설립하여 현지 진출 우리기업 지원을 위한 물류센터 운영사업을 진행하고 있다.아라고네스 주지사는 부산항의 친환경 항만 운영에 큰 관심을 보였으며, “카탈루냐주의 주요 항만인 바르셀로나항과 타라고나항이 부산항과 더욱 긴밀히 협력하도록 노력하겠
해운
김종휘 기자
2023.11.30 1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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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항만공사(사장 : 강준석)가 소통과 공감 기반의 선진적 노사관계 확립을 위해 30일 노사관계 전문가 특강을 실시했다.이번 특강은 부산항만공사 노동조합 간부와 노무 업무 담당자를 대상으로 실시됐으며 노사 간 효과적인 의사소통, 협력적 의사결정 및 갈등관리 방법을 주된 내용으로 외부 전문가를 통해 진행됐다.
해운
김종휘 기자
2023.11.30 1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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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해양대학교(총장 : 한원희) 산학협력단(단장 : 양창조)이 28일 대학본부 5층 최고경영자과정 강의실에서 해운업 CEO 및 재직자를 대상으로 ‵여객선 특수화물 운송개선 워크숍‵ 을 개최했다.이외에도 한국산업인력공단 전남서부지사, 한국해운조합서남권역본부, 목포해양대 학교기업 엠텍(MTEC) 등 해양 전문기관 및 해운 업체들이 참여했다.이번 워크숍은 최근 증가하는 해양 사고와 관련하여 여객선 특수화물 확대에 따른 안전한 운송을 위하여 추진됐다.
해운
김종휘 기자
2023.11.30 13: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