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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가 인상으로 대부분 항공사들이 오는 16일부터 유류할증료(FSC)를 인상한다.대한항공(KE)과 폴라항공(PO)은 단거리 690원, 중거리 730원, 장거리 780원을 각각 적용한다. 에어인천(KJ)도 단거리(YNT, TAO) 670원, 중거리(CGO, CKG, CTU, MNL, NRT)는 710원을 적용한다.캐세이퍼시픽항공(CX)도 중거리 730원, 장거리 780원을 각각 적용한다. 에어차이나(CA), 중국동방항공(MU), 중국화물항공(CK), 전일본공수(NH), 에바항공(BR), 일본항공(JL)도 단거리 690원, 중거리 730
정책
김시오 편집장
2022.03.10 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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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교통부는 올해 스마트 물류체계 구축‧지원을 위한 ‘디지털 물류실증단지 조성사업’으로 물류서비스 실증사업 4건과 물류시범도시 조성사업 2건을 각각 선정했다.이번 실증사업은 스마트 물류기술을 활용해 도시물류 문제를 해소하기 위한 선도사업을 발굴‧지원함으로써 국민생활 편의를 증진하고 정주 여건을 개선하고자 시행하는 사업이다.‘디지털 물류실증단지 조성사업’은 대상과 내용에 따라 ‘물류서비스 실증사업’과 ‘물류시범도시 조성사업’으로 나누어 시행하고 있다.우선 ‘물류서비스 실증사업’은 기존 도시가 안고 있는 교통 혼잡, 환경 개선 등을 위
정책
김시오 편집장
2022.03.06 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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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교통부와 해양수산부는 물류신기술의 보급 및 활용을 위해 ’우수 물류신기술등’ 지정을 위한 상반기 시행계획을 7일에 공고했다.물류신기술 지정제도는 국내 최초로 개발되거나 외국에서 도입하해 개량한 물류기술을 대상으로 신규성, 경제성, 현장 적용성 등을 기준으로 한 평가위원회의 기술심사와 현장심사 등을 거쳐 물류신기술로 지정하는 제도다.민간이 개발한 물류 신기술을 정부가 인증하고, 그 인증 기술에 대해 행정적·재정적 지원을 제공해 물류신기술 육성과 보급을 촉진하는 제도다.물류신기술 지정 제도는 물류정책기본법에 따라 국토부와 해수부가
정책
김시오 편집장
2022.03.06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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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이 지속가능 항공유(SAF) 확대를 위해 16개 사로 형성된 협의체를 구성했다. 우리나라 국적 항공사들도 보다 빠른 대응책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일본이 구성한 협의체 명칭은 ‘액트 포 스카이(ACT FOR SKY)’이다. 일본항공(JL), 전일본공수(ANA) 등 16개 사가 참여한다.이 협의체를 통해 SAF 상용화 및 보급·확대를 목적로 한다. 구체적인 계획으로는 ▲ 국산 SAF를 통한 탈탄소화를 위한 각사의 구체적인 행동계획 ▲ 탈탄소화 사회, 자원 순환형 사회 실현에 필요한 증가 비용 분석 ▲ 탈탄소화 계발 활동 ▲ 각 멤
정책
김시오 편집장
2022.03.06 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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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이나 전쟁으로 글로벌 항공·해운업계의 공급망 대란이 본격화됐다. 주요 항공사들은 러시아와 우크라이나에 대한 물류 서비스를 전면 중단하기 시작했다.터키항공(TK)과 루프트한자항공(LH)은 우크라이나, 벨라루스 지역에 대한 항공화물 서비스가 불가하다고 밝혔다. 카타르항공(QR)도 우크라이나에 예약 중단을 밝혔다. LOT폴란드항공(LO) 역시 우크라이나, 러시아, 몰도바에 대한 서비스를 진행 불가하다고 설명했다.핀란드항공(AY)과 에어프랑스(AF)-KLM도 3월 6일까지 인천발 운항을 전면 중단한다고 밝혔다. 향후 운항 재개 여부
정책
김시오 편집장
2022.03.02 0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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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세관은 지난 1월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에 X-레이 검색기 첨단화 일환으로 국가기관 최초 3D X-레이 검색기 2대를 설치했다.3D X-레이 검색기에는 기존 X-레이 검색기와 달리 시스템에서 수집한 다차원 정보를 통해 위험물품을 자동으로 탐지하는 인공지능(AI)기능이 추가됐다. 평면형태의 2D 이미지와 달리 360℃ 회전이 가능한 고해상도 3D 이미지 및 단층 이미지를 제공함으로써 국내로 밀반입되는 물품을 보다 정밀하게 판독할 수 있다.아울러 인천세관은 올해 5월 초 정식 개통을 목표로 2월부터 4월까지 3D X-레이 검색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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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시오 편집장
2022.02.24 1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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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정부가 독일철도(DB)로부터 DB쉥커를 분사해 매각을 추진한다는 공식적인 입장을 밝혔다. 독일 3대 주요 정당 가운데 2개 정당이 이를 공식화했다고 밝혔다.DB쉥커의 매각 이유는 막대한 적자를 기록하고 있는 국영기업인 독일철도의 재무 건전성 확보와 사업 집중화를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독일 정부의 이같은 결정에 따라 DB쉥커의 매각은 가속도가 붙을 전망이다.이 회사의 기업 가치는 현재 약 200억 유로(약 27조 원)로 알려졌다. 작년 상반기 매출은 106억 5,000만 유로로 전년동기 대비 26.4%가 증가했다.현재 인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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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시오 편집장
2022.02.24 0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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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등 5개국이 ‘워킹 그룹’을 구성해 해운시장의 불공정 행위를 들여다 보기 시작했다. 겉으론 운임담합과 글로벌 공급망관리부문에서 선사들의 문제점을 조사한다는 내용이다. 하지만 정기선시장 호황으로 부(富)를 막대하게 축적한 선사들에 대한 ‘부의 축적과정’을 들여다 본다는 의미로 풀이된다.경쟁당국의 군단(軍團)은 막강한다. 미국 법무부 독점금지부, 호주 경쟁·소비자위원회(ACCC), 캐나다 경쟁 당국, 뉴질랜드 상무위원회, 영국 경쟁·시장당국(CMA)이 이를 위해 공동보조를 취한다고 밝혔다.미국 법무부 반독점부서 조나단 캔터(J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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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시오 편집장
2022.02.23 1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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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마니아의 항공화물 전용 항공사인 ‘롬카고항공(Romcargo Airlines)’이 미국노선을 운항할 전망이다.이 항공사는 최근 미국 교통부에 운항신청을 했다. 작년에 항공운항증명(AOC)를 획득한 이 항공사는 현재 ‘747-400BCF’ 1대를 운항 중이다. 미국과 유럽연합(EU)간 항공협정에 따라 이 항공사는 운항 승인을 받을 경우 양 노선에 정기편과 전세편을 각각 운항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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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시오 편집장
2022.02.20 0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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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물류에서 ‘디지털화’는 향후 숙명적 과제다.이를 위해 해운·항공업계의 발걸음이 점차 빨라지고 있다. ‘디지털 컨테이너 시핑 얼라이언스(DCSA)’가 최근 발틱국제해운평의회(BIMCO), 국제복합운송협회(FIATA), 국제상공회의소(ICC), 국제은행간통신협정(SWIFT)과 공동으로 ‘미래 국제무역 얼라이언스(FIT)’를 본격 출범시키기로 합의했다.정기선시장의 디지털을 추진하는 ‘DCSA’에는 우리나라 HMM을 비롯해 MSC, 머스크, CMA CGM, 하팍로이드, ONE, 에버그린, 양밍 등 9개 선사로 구성돼 있다.‘BIMC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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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시오 편집장
2022.02.18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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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 정부는 ITA항공(구 알리탈리아항공)의 매각 작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11일 밝혔다. 현재 점정적인 인수 후보는 선사(船社)인 MSC와 루프트한자항공(LH)이다.현재 MSC는 해운시장에서 확보한 충분한 자금력을 바탕으로 강력한 인수의사를 밝히고 있따. 루프트한자항공도 합병이후 유럽시장에서 시너지효과를 위해 확실한 인수의사를 밝히고 있다. 현재까지 ‘2파전’이지만 논의과정에서 제3의 인수 후보도 등장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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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시오 편집장
2022.02.14 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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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덴버공항(DEN)을 허브로 한 국내선 저비용 항공사(LCC)인 프론티어항공(Frontier Airlines, F9)이 역시 미국적 LCC인 ‘스프릿항공(Spirit Airlines, NK)’을 합병했다.인수금액은 29억 달러(약 3조 4,670억 원)이며, 채무를 포함한 총 인수금액은 66억 달러(약 7조 8,903억 원)으로 알려졌다. 최종 합병은 관련당국의 승인을 거쳐 올 하반기에 완료될 전망이다.통합이후 프론티어항공은 미국 국내선과 중남미·카리브해 등 총 19개국, 145개 도시를 운항하게 된다. 하루 운항편도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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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시오 편집장
2022.02.10 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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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대 국적 항공사의 합병이 또 한고비를 넘겼다. 하지만 앞으로 ▲ 미국 ▲ EU ▲ 중국 ▲ 일본 등 필수 신고국가 및 임의신고 국가 중 미승인 상태인 영국, 호주 경쟁 당국으로부터 승인과정도 만만치 않다.대한항공은 2월 8일 오후 임의 신고국가인 싱가포르 경쟁당국으로부터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 인수에 대해 '무조건' 적인 기업결합 승인을 받았다고 밝혔다.싱가포르 경쟁·소비자위원회(CCCS)는 승인 결정문에서 "대한항공의 아시아나항공 인수·합병은 싱가포르 경쟁법상 금지되는 거래가 아니다"고 말했다.CCCS는 지난해 7월 이래로 항공
정책
김시오 편집장
2022.02.09 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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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한국발은 지난해 수준인 100만 t을 소폭 상회할 전망입니다. 올 상반기까지는 해운물류 차질에 따른 신규 항공화물 유입, 백신관련 추가 화물 수요 증가, 중국발 화물의 한국경유 해상·항공 복합운송 물동량이 항공화물 상승세를 전반적으로 견인할 전망입니다.” 특별한 변수가 없으면 올해 한국발 화물시장은 ‘강세 기조’가 유지될 것이라는 판단이다. 박명규 대한항공 서울화물지점 지점장을 올해 한국발 시장 전망을 이같이 밝혔다.대한항공의 화물 공급력은 현재 최대치다. 이에따라 추가 공급 여력은 없다고 밝혔다. 내년 공급계획에 대해 “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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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시오 편집장
2022.02.07 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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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지는 지난 2017년 5월호에 물류 매체로는 처음으로 문재인 당시 19대 대통령 후보자에 대한 서면 인터뷰를 진행한 바 있다. 20대 대선을 앞두고 본지는 이재명(더불어민주당), 윤석열(국민의힘), 안철수(국민의당), 심상정(정의당) 대선 후보에게 동일한 인터뷰 질의내용을 송부했다. 주요 질의 내용은 향후 포워딩산업 발전 방안에 대한 것이 주 내용이다. 그 가운데 윤석열 후보에 대한 답변을 받은 상태다. 가급적 독자들의 이해를 돕기 위해 가감없이 게재코자 한다. Q. 향후 집권하시면 국내 국제물류주선업에 대한 발전 방
정책
김시오 편집장
2022.02.1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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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위스포트코리아(SPK)가 운영하는 외항사 화물 터미널 물류 적체가 결국 도마 위에 올랐다. 장기화된 물류 적체와 적절한 대책 부재로 항공물류의 심각한 문제로 작용하고 있기 때문이다.지난달 18일 인천공항포워딩소장협의회(회장 : 박승철)와 스위스포트코리아, 조업 항공사(루프트한자카고, 캐세이퍼시픽항공 등) 간 회의에서 뚜렷한 해결책을 찾지 못했다. 이날 SPK 관계자는 “현재 평일 250t 처리능력에 주말에 약 350t이 반입되면서 하차 지연 등이 발생하고 있다”며 “에어인천(KJ) 물동량 증가가 원인”이라고 설명했다. 해결 방안으
정책
김시오 편집장
2022.02.02 0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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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복량 기준 1위 선사인 스위스 MSC가 이탈리아 정부에 ITA항공(구 알리탈리아항공) 인수의사를 공개적으로 밝혔다. 아에따라 이전 루프트한자항공(LH)에 이어 ITA항공 인수 2파전이 본격 전개되기 시작했다.루프트한자항공은 이전 ‘대규모 구조조정을 전제로 한 인수’라는 단서를 달았다. 하지만 MSC는 이에대해 구체적인 전제 조건을 달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세계 해운시황 활황으로 충분한 실탄(?)을 비축한 MSC가 사업역량 확대를 위해 이같은 합병작업을 추진 중에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이에따라 MSC와 루프트한자는 향후 90일
정책
김시오 편집장
2022.01.25 1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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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제5세대 이동통신(5G) 서비스 개통이 항공화물시장의 새로운 복병(?)으로 등장했다.미국 이동 통신사인 AT&T와 버라이존이 현지시간으로 19일부터 5G 서비스에 들어갈 계획이었다. 문제는 이 5G 중저대역대 서비스 주파수가 항공기의 핵심 주파수 대역과 겹친다는 점이다.이같은 우려가 제기되자 주요 항공사들은 안전상의 이유로 미국노선 운항을 중단을 연이어 발표했다. 특히 미국적 항공사는 물론 일본항공(JL)을 비롯해 전일본공수(NH), 에미레이트항공(EK)가 운항 중단을 밝혔다.미국 연방항공청(FAA)도 잠재적 위험요인이 제거
정책
김시오 편집장
2022.01.19 0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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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개월 vs 8개월.대만의 양대 선사인 에버그린과 양밍해운의 성과급 성적표다. 너무 대비되는 결과에 대해 양밍해운 이사회는 지난 14일 상여금을 12개월로 올리기로 최종 결정했다.성과급을 주고도 욕(?)을 먹은 양밍해운은 대주주인 대만 교통부와 재협의를 통해 1년 치 임금을 더 주기로 합의했다고 설명했다.
정책
김시오 편집장
2022.01.17 1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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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로스앤젤레스(LA)와 롱비치(LB)항의 컨테이너 지체 부가료 징수가 4월 29일까지 연기됐다.로스앤젤레스항만위원회는 최근 이를 가결시켰다. 당초 작년 10월 29일부터 징수할 예정이었지만 여러 차례 연기했다. 이를 최종 4월 29일까지로 최종 부과시 기를 연기한 것이다.로스앤젤레스항의 경우 이같은 부과료 징수 계획을 밝힌 이후 수입 컨테이너가 9일을 초과하는 비중이 약 60%나 줄어든 것으로 분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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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시오 편집장
2022.01.17 08: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