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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에서 철도와 해상운송을 연계한 아프리카까지의 복합운송 서비스가 처음으로 실시됐다.중국 청두에서 독일 함부르크까지는 철도운송, 함부르크에서 모로코 카사블랑카까지는 해상운송을 통한 일관 서비스다. 첫 서비스는 지난 10월 15일 청두에서 출발했다. 전체 운송기일은 약 35일로 예상하고 있다. 운송 품목은 주로 텍스타일 제품이 될 전망이다.이같은 복합운송 루트 개척으로 모로크와 중국 간 교역도 확성화될 전망이다. 중국은 모로코에 주로 텍스타일, 차, 방송장비 등을 수출하고 있다. 모로코는 또 중국에게 주로 구리, 아연 등 원자재를 수
복운
김시오 편집장
2022.10.19 1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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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과 유럽을 연결하는 중국횡단철도(TCR)가 멈췄다.원인은 중국과 카자흐스탄 국경지역에서 환적 크레인이 고장나 제 기능을 하지 못하고 있기 때문. 중국은 철도가 표준궤, 카자흐스탄은 광궤(廣軌)이기 때문에 반듯이 환적절차가 필요하다.중국과 카자흐스탄 국경지역인 호르고스(Khorgos) 환적 터미널에서 운영 중인 크레인 3개 가운데 2개가 부러지면서 정상적인 운영을 하지 못하고 있다. 이로인해 현재 모든 스케줄 서비스가 중단된 상태다. 아울러 11월 철도열차 운행도 불분명한 상태다.이같은 문제로 중국철도 당국이 10월 하순부터 컨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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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시오 편집장
2022.10.17 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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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긴테츠익스프레스(KWE)는 9월 국제선 수출 항공화물이 전년동기 대비 2.1% 감소한 1만 4,330t, 항공수입 통관건수도 5.7% 감소한 3만 519건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니시테츠(NNR)도 9월 수출 항공화물이 4,102t으로 24.3% 감소했다. 수입 통관건수도 13% 감소한 7,701건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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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시오 편집장
2022.10.10 1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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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정부가 독일철도(DB)와 쉥커를 120억~200억 유로에 매각하기로 합의함에 따라 인수 후보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쉥커가 독일철도(DB) 마크를 뗄 경우 세계 1위 물류기업의 판도가 바뀌기 때문이다. DB쉥커는 항공화물 처리기준 세계 4위, 해상화물 기준으로는 5위에 각각 랭크되고 있는 거물(?)이다.현재 인수 후보군들은 크게 3가지 그룹으로 나눠지고 있다. 첫 번째가 대규모 금융자본이다.세계적인 사모펀드 기업인 칼일 그룹(Carlyle Group)을 비롯해 안홍 캐피털(Anhong Capital), 바인 캐피털(Bain 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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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시오 편집장
2022.09.27 1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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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FESCO가 일본 요코하마에서 중국과 카자흐스탄을 경유한 우즈베키스탄까지 복합운송 서비스를 본격 시작했다.요코하마에서 중국 리엔윤강까지는 해상운송, 중국횡단철도(TCR)를 통해 중국에서 카자흐스탄을 경유해 우즈베키스탄까지 운송하게 된다.일단 월 2항차 서비스로 일본발 자동차부품을 주로 선적하게 된다. 첫 서비스에 18FEU가 선적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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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시오 편집장
2022.09.26 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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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센로지스틱스는 지난 9일 나리타 제2로지스틱스 센터를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이 시설은 나리타공항(NRT)에서 차로 약 10분 거리에 위치하고 있다. 일반 항공화물은 물론 -20℃/5℃/20℃의 화물을 각각 취급할 수 있다. 또 내년 4월엔 GDP(Good Distribution Practice)에 의거한 의약품 전용 터미널도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또 건물 지붕에는 태양광 패널과 맑은 날씨에 태양광 발전을 통해 전력을 100% 조달할 수 있는 자가발전 시스템을 도입해 친환경적으로 설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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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시오 편집장
2022.09.14 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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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NX홀딩스(전 일본통운)는 지난 1분기 회계연도(4~6월) 매출이 1조 2,989억 3,200만 엔, 영업이익 677억 3,500만 엔, 경상이익은 716억 8,300만 엔으로 각각 나타났다고 밝혔다.NX홀딩스는 지난 1월 4일 일본통운에서 출발했기 때문에 전분기 대비 증감은 없는 상태다. 2분기 전망에 대해선 항공·해상운송을 중심으로 한 국제화물에 대한 수요 확대로 호조를 나타낼 것으로 예상했다.긴테츠익스프레스(KWE)도 1분기 매출이 3,020억 3000만 엔으로 전년동기 대비 52.2%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163억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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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시오 편집장
2022.08.16 1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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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라인(대표 : 이형대)이 오는 9월 4일 서울경마공원에서 개최하는 국제 경주 코리아컵·코리아 스프린트 공식 운송사로 선정됐다.이 대회는 국제 수준의 경마대회로 아시아, 유럽, 북미 대륙에서 각국을 대표하는 국가 대표 경주마들이 참가한다.엑스포라인은 이번 대회 공식 운송사로 선정돼 홍콩, 영국, 일본, 싱가포르에서 오는 말들을 전담 운송하게 된다. 또 운송과 함께 스테이블 관리와 마방 관리 등 국제 경주 전반적인 일정도 담당한다.이 대표는 “기존 마필 운송방식은 지게차를 사용해 마필을 운반하는데 지게차가 마필 스톨을 운반하는 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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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시오 편집장
2022.08.16 0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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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웅로직스(대표 : 한재동)가 올해 상반기 매출은 7,673억 원, 영업이익 774억 원, 당기순이익 657억 원을 각각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21%, 220%, 226% 늘어, 실적 전 부문 고르게 성장세를 이어갔다.회사 관계자는 “프로젝트 사업 본부의 대규모 수주와 함께, 선제적인 선복 확보에 기반한 전자∙2차전지∙액상화물 사업에서의 성과가 두드러졌다”며, “지난해 설립된 태웅물류센터와 미국 법인(TGL USA INC.)의 빠른 성장, 그 외 해외 법인 사업의 약진 역시 상반기 실적을 견인하는 요인이 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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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시오 편집장
2022.08.12 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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덴마크 포워더인 ‘스캔 글로벌 로지스틱스(SGL)’가 독일 자동차 물류 전문기업인 ‘AFL 인터내셔널 로지스틱스’를 인수했다. 이번 인수에는 AFL의 미국 자회사인 ‘어메리컨 프레이트 라인(American Freight Line)’도 포함됐다.AFL은 유럽과 북미시장에서 자동차 물류에 전문화된 기업이다. 특히 자동차 부품물류에 대한 항공, 해상, 쿠리어, 긴급 물류 서비스 등을 제공하고 있다.한편 SGL의 이번 인수는 올들어서만 9번째 인수·합병이다. 가장 최근엔 ‘시-에어 로지스틱스(Sea-Air Logistics)을 합병한 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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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시오 편집장
2022.08.12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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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B쉥커가 지난 9일부터 암스테르담(AMS)에서 중남미노선에 대해 정기 전세편 운항을 시작했다.투입 기재는 편단 50t 공급능력의 ‘B767F’ 화물기이다. 매주 일요일 밤 암스테르담을 출발해 뉴욕(JFK)과 마이애미(MIA)를 경유해 상파울로(VCP)에 월요일에 도착하게 된다. 화요일 부에노스아이레스(EZP), 수요일에 칠레 산티아고(SCL)에 도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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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시오 편집장
2022.08.11 0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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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선사인 CMA CGM이 중국 텐진과 몽골 울란바토르 간 컨테이너 전용 열차 서비스를 운행 재개했다고 밝혔다.이 선사는 최근까지 텐진항의 극심한 체화로 이 서비스를 중단해 왔다. 하지만 최근 상당부문 개선되면서 이 노선 서비슬 운행 재개하게 됐다.이에따라 이 선사는 중국 톈진과 몽골 울란바토르 간 철도 화물열차 선적 예약을 받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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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시오 편집장
2022.08.04 1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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퀴네앤드나겔(K+N)의 러시아 사업이 ‘노이테크 서프라이 체인 솔루션즈(Noytech Supply Chain Solutions)’로 새롭게 출발했다.퀴네앤드나겔은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이후 러시아 사업을 현지인에게 양도한다고 밝혔다. 이에따라 현지 책임자였던 ‘페리 네우만(Perry Neumann, 사진)’이 사업을 양도받았다. 대상은 러시아를 비롯해 벨라루시, 아제르바이잔, 카자흐스탄 등 24개 지점이다. 전체 종사자는 1,000명, 물류센터 운영면적도 8만 9,000㎡에 달한다.하지만 구체적인 인수조건과 매각 가격에 대해선 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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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시오 편집장
2022.07.24 1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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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X국제물류(중국)이 중국 칭다오에서 일본 오사카까지 로로선을 이용한 해상 혼재 서비스를 시작했다.가장 큰 특징은 기존 해상운송보다 트랜짓 타임이 대폭 단축됐다는 것이다. 기존 6일 정도에서 3일 안에 서비스할 수 있다.중국 동진(東辰)항운이 운항하는 로로선을 통해 칭다오와 오사카 간에 3일 만에 서비스가 가능하다. 주1편 정기 운항 서비스로 주간 정요일 서비스도 가능하다. 특히 컨테이너 트럭이 통째로 탑재되기 때문에 선적과 양하에서도 리드타임을 대폭 단축할 수 있다.짧은 리드타임으로 항공 물류비의 4분의 1 비용으로 서비스하게 된
복운
김시오 편집장
2022.07.19 1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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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4월 프레이트 포워더들이 취급한 아시아에서 미국향 해상 컨테이너를 물동량은 207만 3,081.33TEU로 최종 집계됐다. 또 이 기간동안 중국에서 미국향 컨테이너 물동량도 117만 2,172.38TEU로 나타났다.아시아에서 미국향 해상 컨테이너 물동량을 가장 많이 취급한 포워더는 익스피다이터스(EXPD)로 총 15만 7,046.98TEU를 적재했다. 상위 50대 포워더들 가운데 시장 점유율운 7.6%로 나타났다. 이어 2위가 크리스털 라인즈(CHSL)로 13만 7,445TEU로 점유율 6.6%로 집계됐다. 3위는 블루앵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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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시오 편집장
2022.07.16 1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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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바로지스틱스가 독일 자동차 제조사인 폭스바겐과 아르헨티나에서 3년 간 물류계약을 체결했다. 주로 자동차부품 물류를 전담하게 된다.이에따라 세바는 폭스바겐 아르헨티나 코르도바(Cordoba) 제조공장에 대한 변속기 전용 물류를 지원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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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시오 편집장
2022.07.10 1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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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항의 해상특송 물동량이 급격히 증가했다. 코로나19 이후 언택트 소비 문화 확산과 해외직구 수요 증가 때문으로 분석된다. 작년 부산항의 해상 특송 건수는 3,494만 건으로 코로나19 이전인 2019년 1,133만 건 대비 3배 이상 늘었다.하지만, 해상특송 물동량 대부분이 인천, 평택항에서 처리돼 부산항의 비중은 극히 미미하다. 작년 기준 월평균 물량을 보면 평택항이 110만 건(56%), 인천항이 84만 건(43%)인 데 반해 부산항은 1만8천 건(0.9%)에 그쳤다.부산항만공사(BPA)는 지난 6일 부산항 해상 특송 활성화
복운
김시오 편집장
2022.07.10 0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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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HX홀딩스의 미국 법인인 ‘NX미국’이 미국·캐나다에서 멕시코를 경유한 아시아향 복합운송 서비스를 본격 시작했다. 이 서비스의 명칭은 ‘USEME(US EXPORT SERVICE Via MEXICO)’로 ‘사업 계속 계획(BCP, Business Continuity Plan)’의 일환으로 설계됐다. 이는 테러나 재해, 시스템 장애 등 위기적 상황 하에서도 지속 가능한 서비스를 위해 세워두는 대책이다.일단 미국과 캐나다에서 멕시코 산루이스 포토시(SLP)에 위치한 창고까지 육상운송한다. 이 창고에서 컨테이너 화물을 통해 만잘닐로
복운
김시오 편집장
2022.07.01 1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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덴마크 포워더인 스캔 글로벌 로지스틱스(SGL)가 홍콩에 본사를 둔 ‘시-에어 로지스틱스(SAL)’를 5일 자로 합병 완료한다.작년 10월 스캔 글로벌은 오랜 파트너였던 호라이즌 인터내셔녈 카고와 SAL 인수에 합의했었다. 관련 절차를 마무리하면서 이번 최종 합병을 이루게 됐다. 이번 인수로 스캔 글로벌은 홍콩과 중국에서 입지가 강화된다. 또 가전, 기술, 의약품, 헬스케어 분야의 고객도 보다 강화된다.이에따라 스캔 글로벌의 홍콩·중국에서 전체 종사자도 500명(SAL 인력 180명 포함) 정도로 늘어나게 됐다.
복운
김시오 편집장
2022.07.01 0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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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한큐한신익스프레스가 7월 1일부터 ‘로테르담 게이터웨이 터미널(RGT)’을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 총 1,000㎡ 규모로 모두 보세창고이다. 앞으로 2,000㎡로 확장할 계획이다.이 회사는 현재 네덜란드 암스테르담공항(AMS)에 2군데의 보세창고에서 항공화물과 해상화물을 취급해 왔다. 이번 RGT 운영으로 해상화물 CFS 기능이 확대된 것이다. 이를 통해 해상운송과 물류사업이 보다 확대될 전망이다.
복운
김시오 편집장
2022.06.29 11:03